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et me off Your Fucking Mailing List (문단 편집) == 설명 == [[파일:attachment/getmeoff-1.jpg|width=450]]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02081|관련기사]] 단, 여기서는 모든 학계가 다 이렇다는 양, 학계의 부끄러운 치부가 까발려졌다는 양 서술되어 있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이하의 서술 참고. * [[https://en.wikipedia.org/wiki/World_Multiconference_on_Systemics,_Cybernetics_and_Informatics|위키백과의 WMSCI 문서]] * [[https://en.wikipedia.org/wiki/International_Journal_of_Advanced_Computer_Technology|Wikipedia의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omputer Technology 문서]] * [[http://www.scs.stanford.edu/~dm/home/papers/remove.pdf|해당 논문 원본(자동 다운로드)]] > '''Get me off your fucking mailing list.''' >---- > '''그 좆같은 당신네 메일링 목록에서 내 이름 좀 빼 주쇼.''' WMSCI의 [[스팸메일]]에 질려버린 어느 [[과학자]]가 쓴 [[논문]]. 논문의 모든 텍스트는 저게 전부이다. 더 뒤져봤자 다른 내용은 없다. 이 논문(?)은 총 1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꼴에 논문이랍시고 '''요약(Abstract)에서 참고문헌(References)까지 실제 논문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내용은 "Get me off your fucking mailing list."의 무의미한 반복일 따름. 저자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어 있으며, 역시나 딴에는 논문이랍시고 [[쓸데없이 고퀄리티|그림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쓸고퀄-- 저자(?)인 Mazières와 Kohler가 이런 식으로 비아냥이 뚝뚝 묻어나는 시니컬한 장난을 친 이유는, 지난 [[2005년]]에 그들의 메일함으로 'WMSCI 2005'라는 학술회의에 참가해 달라는 메일이 폭주하는 것을 보다 못 해서 만들었던 것이다. 이 학회는 스팸메일도 그렇지만 논문 평가 기준이 엉터리라는 점에서도 악명이 자자했다고. [[파일:attachment/getmeoff-2.jpg]] [[파일:attachment/getmeoff-3.jpg]] 상술한 바와 같이, 다른 논문들이 다 그렇듯이 이 ~~이면지~~ 논문도 역시 참고문헌을 명시하고 있는데, 아래에 기록된 두 개가 전부. 각각 인터넷 [[이메일]]과 관련된 표준 규격이다. * (1) [[https://tools.ietf.org/html/rfc2821|Editor J. Klensin.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RFC 2821, AT&T Laboratories, April, 2001.]] * (2) [[https://tools.ietf.org/html/rfc2822|Editor P. Resnick. Internet message format. RFC 2822, QUALCOMM Incorporated, April 2001.]] 그리고 그들의 작품(…)은 [[2014년]]에 호주연합대학 공대 컴퓨터공학 전공인 P. Vamplew 교수에 의해 다시 활용되었다. Vamplew 교수가 이 비장의 무기(…)를 다시 꺼내든 이유는, IJACT 또한 그의 메일함에다 "[[스팸메일|심사료만 내면 당신의 논문도 저널에 게재!]]" 같은 메일을 뿌려대는 탓에 머리 끝까지 분노했기 때문이다. 그는 스팸 폭탄에 항의하는 뜻에서, 욕설로 가득한 이 가짜 논문을 '''재탕해서''' 답장으로 발송했다. 물론 그는 '''"설마 이게 게재되겠어?"'''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스팸을 뿌려대는 저널 담당자가 이걸 읽고 일말의 죄송함이라도 느끼길 바랐다. 답장 메일에는 이 문서를 첨부한 것 말고는 아무런 내용도 쓰지 않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 ~~이면지가~~ 논문이 덜컥 '''게재 승인'''을 받은 것이다. 그것도 그냥 승인이 아니라 다시 회신된 답장에는 "Excellent"라는 평가와 함께 납부해야 할 심사료가 쓰여 있었다. 이 논문의 평가 기준은 "Excellent / Very Good / Good / Fair / Very Poor" 의 다섯 단계였는데 그중에서 "Excellent" 를 받았으니, 한마디로 말해서 [[2PM|10점 만점에 10점]](…). 즉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고 그냥 바로 게재 승인을 때려버렸단 얘기다. 물론 해당 저자(?)는 ~~미치지 않고서야~~ '''150달러'''의 심사료를 ~~삥뜯길 리가~~ 헌납할 리가 없었고, 그 때문에 이 비범한 논문(?)도 게재되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한다... 는 뒷얘기가 전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